제이드 유엔인권최고대표, 24일 리더십 특강
제이드 유엔인권최고대표, 24일 리더십 특강
  • 미래한국
  • 승인 2015.06.22 2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엔인권최고대표가 ‘Korea in the Human Rights World’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리더십센터와 국제대학원 휴먼리비티센터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30분 연세대학교 광복관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제이드 알 후세인 유엔인권최고대표를 초빙해 제96차 리더십 특강을 개최한다.

2014년 9월 1일부터 유엔인권최고대표로 활동해온 제이드 알 후세인 최고대표는 아시아, 이슬람, 아랍인으로서 최초로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7번째 수장이 되었다.

제이드 최고대표는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캠브리지 대학에서 역사학 학위를 받았으며, 2008년에 Southen California Institute of Low에서 명예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유엔의 상임대표(2000~2007년, 2010~2014년),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유엔 주재 요르단 대사, 1996년부터 2000년까지 요르단 유엔 대표대사를 맡았다. 지난해 1월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으로서 콩고와 라이베리아 민주 공화국에 대한 위원회를 주재했다.

제이드 최고대표는 국제형사사법, 국제법, 유엔평화유지, 분쟁후 평화 구축, 국제 개발, 핵 텔러 반대 등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경험을 쌓아왔으며, 국제형사재판소의 설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1994년부터 2년간은 유고슬라비아 유엔보호군 정무장교를 맡기도 했다.

2005년에는 유엔 평화 유지 활동에서 성적 착취와 학대를 제거하기 위한 포괄적인 전략을 제시했고, 전문가들로부터 혁명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2년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평화유지군 철수에 관련된 고위자문그룹 전문가 한명로 선택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유엔여성개발기금(UNIFEM)의 자문위원회를 주재하고 전략적 방향 설정에 공헌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