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가 선케어 라인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프로 테니스 선수 아나 이바노비치(Ana Ivanovic)를 발탁했다.

아나 이바노비치는 전 여자 프로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현재 랭킹 세계 7위를 차지하고 있는 여자 테니스계의 스타다. 그녀는 훌륭한 성적뿐 아니라 완벽한 외모로 테니스의 여신이라 불리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시세이도 측은 “강한 햇볕 아래 땀을 흘리며 경기를 해야 하는 아나 이바노비치를 통해 시세이도 자외선 차단 기술의 집약체인 웻포스TM 선케어 라인을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한다”며 “그녀와의 협업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시세이도는 1986년 자외선 차단제를 처음 세상에 선보인 바 있다.

시세이도 글로벌 비즈니스 디비전의 인터내셔널 브랜드 디렉터이자 제너럴 매니저인 요시아키 오카베(Yoshiaki Okabe)는 “아나 이바노비치는 많은 장애물을 극복해 성공한 것으로 유명하다”며 “시세이도와 아나 이바노비치는 모든 순간 최고의 결과물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기술 끈기, 혁신 등의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아나 이바노비치는 “평소 시세이도를 좋아하고,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는 최고 기술력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임명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나로 인해 여성들이 자신감을 갖고 생활하며, 시세이도만의 기술과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