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글로벌로스팅플랜트, 업계 최초 할랄 인증
카페베네 글로벌로스팅플랜트, 업계 최초 할랄 인증
  • 미래한국
  • 승인 2015.07.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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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글로벌로스팅플랜트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할랄 인증은 이슬람 율법상 무슬림들이먹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식품·의약품·화장품 등에 붙여지는것으로, 인증을 받은 식품은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임을 의미한다. 

카페베네는 전 세계 할랄 인증 기관 중 가장 까다로 운절차를 가지고 있고, 공신력이 있는 인증 기관인 말레이시아 자킴(JAKIM)으로부터원두 6종(브라질,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케냐, 블렌딩, 에스프레소)과 파우더 9종(오곡, 코코아, 커피, 그린티, 밀크티, 레드벨벳, 고구마, 바닐라, 요거트)을 인증받았다.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이슬람 문화권으로의 진출이 더욱 용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카페베네는 이슬람 문화권 중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국가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카페베네는 이미 지난 2014년 국제표준화 규격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해썹(HACCP)을 인증받은 바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글로벌로스팅플랜트의 할랄 인증을 통해 안전한 식품을 국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국외의 경우 새로운 시장 확대 및 국내 제품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준공한 카페베네 글로벌로스팅플랜트는 새롭게 도입한 100% 열풍식 로스터기로 균일하게 로스팅된 원두를 제공하고 있다. 연간 최대 7,738톤 규모에 달하는 생산량으로 하루에 약 150만 잔의 아메리카노를 전 세계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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