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4, 미국 연방정부 보안인증 획득
LG전자 G4, 미국 연방정부 보안인증 획득
  • 미래한국
  • 승인 2015.08.06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美 연방정부 보안인증을 획득한 LG G4(왼쪽), 추가로 美 국방부 보안인증까지 통과한 LG G3(오른쪽) 제품이미지.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 G4’가 미국 국가안전보장국(NSA)산하 국가정보보증협회(NIAP)의 보안인증을 통과했다. 

미국 국가정보보증협회 인증은 정부기관의 소프트웨어를 안정적으로 구동하기 위해 스마트폰의 보안성을 엄격하게 검증하는 전세계적으로 공인된 보안 인증이다. 
이번 인증으로, ‘G4’는 세계적인 보안 수준을 갖춘 기기로 인정 받음과 동시에, 미국 연방정부 산하 대부분의 기관에서 업무용 스마트폰으로 사용 가능한 자격을 획득했다. 

LG전자는 2013년부터 자체 개발한 기업용 보안 플랫폼 ‘LG 게이트’를 필두로 스마트폰 보안 기술력을 높여 왔으며, 이번에 다시 한 번 입증했다. ‘LG 게이트’는 기업 서버 정보에 대한 스마트폰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해킹 방지와 스마트폰 원격관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LG G3’는 지난해 11월 국가정보보증협회 인증을 이미 마쳤고, 이에 추가적인 보안기능 단계를 요구하는 美 국방부 국방정보시스템연구원의 보안인증(STIG)까지 통과했다. 이로써 국방부 산하 기관의 업무용 스마트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G4’ 역시 현재 국방부 보안인증 절차를 추가로 밟고 있다.

‘G4’는 지난 7월초 美 비영리기관 소비자협회에서 발간하는 컨슈머리포트에서도 올해 출시한 전 세계 스마트폰 중 평가점수 1위를 차지해, 제품 품질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이철훈 상무는 “이번 인증으로 자체 기업용 보안 플랫폼 기술력을 증명했고, 지난 6월 미국에 출시한 ‘G4’의 판매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