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 박한별에 따귀 ‘분노 폭발’
‘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 박한별에 따귀 ‘분노 폭발’
  • 미래한국
  • 승인 2015.09.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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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지진희 박한별에 분노의 따귀를 날렸다.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측은 김현주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지진희 박한별의 뺨을 때리는 모습을 담은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현주는 박한별을 업고 캠퍼스 길을 걸어오는 지진희를 목격하고는 분개한다. 곧 김현주를 발견한 박한별은 지진희의 등에서 급히 내리고, 김현주는 박한별과 지진희의 뺨을 사정없이 때린다. 

극중 도해강(김현주)은 지금껏 남편 최진언(지진희)이 강설리(박한별)와 키스를 나누고 , 거짓말까지 하며 외박을 했음에도 철저히 모른 체하며 썩어들어갈 정도로 애타고 불안한 속내를 감춰왔다.

하지만 그토록 고대하던 천년제약 부사장 자리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게 된 이상 이혼 서류를 내미는 진언과 그런 남편을 뒤흔드는 설리를 그냥 두고 볼 수만은 없었다.

시어머니 세희(나영희)의 조언에 따라 진언을 데리고 가기 위해 약대를 찾은 해강은 연락이 닿지 않는 진언에 조바심을 느낀다. 그때 설리를 업은 채 휘파람을 불며 걸어오는 진언을 본 해강은 참았던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두 사람의 따귀를 날린다.

그간 남편의 불륜을 감지하고서도 냉기가 뚝뚝 떨어지는 표정과 차분한 목소리로 우아한 카리스마를 지켜왔던 해강이 본격적으로 독한 반격을 시작한 것. 시청자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던 진언과 설리가 해강의 통쾌한 역습에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 세 사람의 관계가 더욱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재미를 형성할 전망이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과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그린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 박한별, 사진=아이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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