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뱅크, P2P대출 플랫폼 ‘펀더스’ 25일 정식 오픈
페이뱅크, P2P대출 플랫폼 ‘펀더스’ 25일 정식 오픈
  • 최성민 기자
  • 승인 2016.01.2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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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뱅크가 P2P대출 플랫폼인 펀더스를 정식 오픈했다.

페이뱅크는 “펀더스(Fundus)는 13일 베타 오픈 후 시스템의 보완과 사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5일 1시부터 투자와 대출이 실행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펀더스의 투자상품 구성을 보면 총 6가지 상품으로 다양한 기간, 수익율, 투자상품 종류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들의 재테크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투자상품은 프랜차이즈 본사 대출상품인 브레쉬에비뉴(베이커리까페)와 밥도(도시락 및 반찬공급)가 있으며, 이들 회사는 프랜차이즈 확장 및 배달의민족(배민프레쉬) 공급 계약과 같은 좋은 호재를 가지고 있는 업체이다 

또, 소액의 다양한 대출자로 구성된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신용포트폴리오 상품 및 주유소유류구매자금 상품과 같은 포트폴리오 상품이 있으며, 개별적인 개인신용대출 상품도 마련돼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게 투자 선택이 가능하다. 펀더스는 안정적이고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페이뱅크 박상권 대표는 “현재 국내의 P2P 대출시장은 300억원 규모로 아직은 태동기라 할 수 있다”며 “그러나 가까운 중국의 경우 P2P 대출기업 루팍스의 기업가치가 22조원으로 평가받는 등 해외에서는 또 다른 금융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펀더스의 이번 정식 오픈을 통해 대출자에게는 간편한 중금리 시장이 확대되고, 투자자에게는 재테크의 한 방법으로 제공해 P2P대출 시장이 다시 한 번 확대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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