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텍, 전자문서송금플랫폼 ‘두리안’ 서비스 3월 출시
기브텍, 전자문서송금플랫폼 ‘두리안’ 서비스 3월 출시
  • 최성민 기자
  • 승인 2016.02.1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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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스타트업 기브텍이 전자문서송금플랫폼을 이용한 첫 P2P서비스로 ‘두리안(DURIAN)’ 앱서비스를 오는 3월 출시한다.

‘두리안’은 개인간 거래에 초점을 맞춘 전자문서 기반 송금플랫폼 서비스로 전자차용증 및 안심송금 서비스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전자차용증 서비스는 개인간 금전거래 시, 종이 대신 스마트폰 기반으로 차용증을 작성하고, 채권자와 채무자가 상호간에 전자서명해 작성된 차용증을 생성, 보관해준다. 

안심송금 서비스는 돈을 받는 사람이 본인 전자서명을 해야만 이체가 완료되는 계좌송금기반 에스크로 서비스로 최근 불법해킹, 보이스피싱 등으로 인한 금융거래 사기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특히, 받는 사람이 전자서명을 하지 않으면 이체가 되지 않도록 해 대포통장으로 인한 금융사기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간편하면서도 안전한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기브텍은 현재 금융권 연동을 위해 NH 핀테크 혁신센터에 입주, NH농협 오픈 API기반에 안심송금 및 전자차용증서비스를 연동 개발하고 있다.

기브텍의 김병진 이사는 “이번에 선보이는 ‘두리안’은 핀테크 기반 기술집약형 서비스로 최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산학협력으로 공동개발하고 있는 블록체인기술 기반 해쉬트리(Hashtree)를 이용한 전자문서 생성 및 보관 기술, ‘SA/ECC암호화알고리즘을 이용한 전자서명 기술을 접목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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