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두, ‘포인트 활용’ 핀테크 서비스 ‘모식이’ 출시
모비두, ‘포인트 활용’ 핀테크 서비스 ‘모식이’ 출시
  • 최성민 기자
  • 승인 2016.03.1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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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두가 소상공인경영지원단과 함께 기업의 복지포인트를 활용해 식사 관련 포인트를 스탬프로 현금처럼 차감 결제하는 ‘모식이’ 핀테크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모비두(Mobidoo)는 O2O서비스의 핵심 인증 기술을 제공하는 회사로 다양한 분야의 오프라인과 모바일을 연결시켜 차별화된 가치를 만든다. 

기존에 종이스탬프카드를 모바일로 대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결제서비스 및 쿠폰, 멤버십 인증을 통해 가맹점들이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고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마케팅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들이 별도의 시스템 구축을 필요로 하지 않고 빠른 확산이 가능하다.

모비두 관계자는 “현재 30개 기업과 업무협약 추진 중이고, 이중 600명의 직원대상으로 4월부터 모식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활발히 전개될 포인트 결제 시장에 있어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스마트 스탬프의 비밀은 바로 음파이다. 스마트 스탬프의 비가청영역의 음파는 각각의 스마트폰에서 정확하게 인식된다. 범용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음파로 다양한 정보를 전송할 수 있어 진보적이고 독창적인 기술이다. 

스탬프의 백 만개가 넘는 고유아이디는 오인식률이 전혀 없다. 이 시장에서 정확하고 빠른 인증기술은 가장 중요한 필요 요소이기에 모비두의 기술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모비두는 정부가 추진하는 문화창조융합벨트의 거점인 문화창조벤처단지에 입주했으며, 벤처단지 내 입주기업들과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융합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스탬프로 중국, 몽골리아에 이어 새로운 상거래에 없어서는 안될 매개체로 글로벌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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