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창업자인 故 동산(桐山) 이규석 선대회장의 제 10기 추도식을 거행했다.

지난 21일 서울 논현동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추도식은 수많은 우수 의약품을 개발, 생산하며 제약산업 발전에 공헌한 선대회장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故 이규석 회장은 1965년 국민보건향상을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현대약품을 창립했으며, 정도경영과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현대약품의 성장을 일궈냈다.

이날 김영학 대표이사는 추도사를 통해 “이규석 선대회장님은 현대약품을 창립하신 이래 수많은 어려움이 닥쳤음에도 남다른 선견지명과 경영수완, 그리고 도전정신으로 그 난관들을 이겨내셨다”고 전했다.

이어 “선대회장님께서 최선을 다해 이끄셨던 지난 과거들을 보며, 앞으로도 현대약품이 초일류 제약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다 도약할 수 있는 한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