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세연이 사랑스러운 ‘옥미소’를 머금고 있는 진세연의 ‘웃음 8중주’가 포착됐다.

진세연은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 조선시대 감옥 전옥서(典獄署)에서 태어나고 자란, 주인공 옥녀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관련 진세연이 극중 옥녀처럼 쾌활발랄한 ‘러블리 옥크러쉬’ 면모로 현장을 ‘해피 바이러스’로 물들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된 것. 분장부터 촬영까지 다소 오랜 시간이 걸리는 사극 촬영의 특성상 현장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진세연은 촬영이 잠시 중단된 쉬는 시간이나, 대기시간 중에 특유의 애교 돋는 ‘옥미소’를 촬영장 곳곳에서 분출하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무엇보다 진세연은 카메라를 향해 ‘반달 눈웃음’을 드리운 채 귀요미 ‘옥녀 V(브이)’자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옥중화 여신’답게 이병훈 감독과 함께 나란히 ‘쌍끌이 V자’를 그려내 현장을 달궜다. 또, 이병훈 감독과 휴대전화 속 영상을 보며 옥녀 캐릭터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면서도 얼굴 가득 러블리한 미소를 은은하게 지어내기도 했다.

극중 양아버지 지천득으로 출연하는 선배 연기자 정은표의 재치 넘치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박장대소하는가 하면, 상대 배우의 코믹 애드리브에 환상적인 ‘웃음 리액션’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진세연은 대본을 읽으면서도, 분장을 하면서도 특유의 ‘진세연표 청정스마일’을 잃지 않아 눈길을 끈다. 

그런가하면 진세연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이병훈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들과 선배 연기자들에게 활짝 웃으며 일일이 90도 폴더 인사를 건네는, 예의바른 태도로도 칭찬을 받고 있다. 빡빡한 촬영장에서 이어지는 진세연의 미소 퍼레이드가 ‘옥중화’ 촬영장을 한껏 화기애애하게 북돋아주고 있는 셈이다.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진세연은 솔직하고 발랄한 성격 그대로 현장에서도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현장의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며 “행복한 분위기 속에서 최선을 다해 옥녀 역에 매진하고 있는 진세연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옥중화’는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이야기를 다룬 사극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옥중화’ 진세연, 사진=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