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경리, 친구 연인 하정우에 관심? “맛있어 보여”
나인뮤지스 경리, 친구 연인 하정우에 관심? “맛있어 보여”
  • 최성민 기자
  • 승인 2016.08.04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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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가 이번엔 크림생수염을 달고 두 여자와의 삼각관계에 빠졌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올몰트맥주 브랜드 맥스(Max)의 새 TV 광고 ‘맥스 삼각관계’편을 8월 1일 온에어했다. 

이번 광고는 지난 3월 공개한 ‘맥스 크림생수염’편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스토리로 하정우와 여자친구역의 이승미, 이승미 친구 역의 경리(나인뮤지스)가 등장한다.

해지는 여름 저녁, 이승미가 친구인 경리에게 남자친구인 하정우를 소개하는 장면으로 시작되면서 이번 광고가 지난 1편의 연장선임을 알려준다. 하정우와 이승미의 애정어린 시선이 오고가는 가운데, 둘의 관계를 질투하듯 바라보는 경리의 행동에 하정우는 묘한 기류를 감지한다. 

이어 크림生맥스를 마시는 하정우 앞으로 이승미가 경리에게 “어때 보여?”라고 속삭이자 그녀는 크림생수염이 인중에 남은 하정우를 바라보며 “맛있어 보여”라고 대답한다. 이어 “맛있는 맥주는 크림생수염을 남긴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풍부한 크림탑의 크림生맥스를 즐기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하정우는 영화 ‘아가씨’에 이어 맥스 광고에서도 두 여자와의 삼각관계를 능숙하게 리드하며 표현해냈다. 특히, 남녀사이의 어렵고 미묘한 심리를 표현하는 장면이 많았던 만큼 촬영 중에도 두 후배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베테랑 맥주 모델답게 맛있는 맥주가 남기는 크림생수염을 다양하게 연출해 촬영 분위기를 웃음이 넘치게 만들었다. 이번에 광고모델로 첫 발탁된 나인뮤지스의 경리는 친구의 남자에게 관심을 내비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촬영 내내 크림生맥스의 깊고 풍부한 맛에 반했다는 후문이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지난 봄 선보인 ‘맥스 크림생수염’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크림생수염 단 하정우도 인상적이고, 무엇보다 크림생수염을 가리키며 ‘어때보여? 맛있어보여’라고 얘기하는 멘트가 맛있는 맥주를 연상시킨다고 해 지난 광고의 연장선상의 스토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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