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학부모단체들 “촛불에 겁먹고 국정화 좌절시킨 교육부 폐지운동 할 것”
분노한 학부모단체들 “촛불에 겁먹고 국정화 좌절시킨 교육부 폐지운동 할 것”
  • 김신정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6.12.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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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등 학부모단체들 “교육부 좌파에 굴복” 맹비판

교육부는 27일 국정 역사교과서 도입을 2018년 3월까지 1년간 연기하기로 했으며 국정‧검정교과서를 혼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학부모단체들이 교육부가 좌파에 굴복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등 학부모단체들 회원들은 12월 27일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올바른 국정화교과서' 채택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단체들은 “10여년 속아 온 좌편향 교과서 대안인 '올바른 교과서'가 좌파교육감, 전교조 압력으로 무산 될 위기에 놓였다는 위기 속에 교육부에게 힘을 주고자 마련된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교육부는 학부모 요구를 외면하고 11시, 국정화교과서 1년 유예와 국, 검인정 혼용 방침을 발표, 결국 좌파들에게 굴복, 국정화를 좌절시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이에 학부모는 분노하며 촛불에 겁먹은 무능한 교육부와 교육부 장관, 차관, 교문수석, 규탄 및 사퇴를 요구하는 집회를 진행했다”며 “참석한 전국 학부모대표는 차라리 교육부가 없는 것이 낫다며, 교육부 폐지운동을 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 태극기 민심을 외면하고 촛불에 기죽어 국가 교육을 망쳐먹는 교육부는 더 이상 존재이유가 없다”며 “전학연은 나쁜 역사 교육을 받아들일 수 없어 전국 학교에 이 사정을 알리고 올바른 역사교과서 관철을 위한 학부모행동을 또 다시 시작하기로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 학부모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가운데, 전희경 새누리당 의원의 모습도 보인다. 사진제공/ 주최측

2016년 12월 27일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강원교육사랑학부모연대, 건강과가정을위한학부모연합,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공교육살리기교장연합, 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 교육선진화운동, 교육재정감시단, 국민건강을지키는교수연대, 나라사랑어머니연합,나라사랑학부모회, 나라사랑부산학부모연합, 대전교육사랑, 대한민국청년대학생연합(로고), 동성애입법반대국민연합, 바른교육교사연합, 바른교육교수연합, 바른교육권실천행동, 바른교육을위한학부모연합, 바른교육학부모연합,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대, 바른인권실천시민연합, 밝은인터넷, 사)국제인성교육연합회, 사)새마음안전실천중앙회, 사)선진복지사회연구회, 새마음포럼, 서울애국교육시민연합, 서울평생교육회, 시민건강을위한언론연대, 아!대한민국전국모임, 역사교과서대책범국민운동본부, 역사바로알리기국민운동, 푸른도서관운동본부, 유관순어머니회, 유비쿼터스미디어콘텐츠연합, 자유통일청년연합, 전교조추방범국민운동본부, 전국유권자연맹, 전국청소년연합(로고), 전북교육사랑학부모협회, 정의로운사람들,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차세대바른교육국민연대, 참교육어머니전국모임, 청년응원문화연대, 청소년건강을위한시민연합, 청소년건강을위한목회자연대, 청소년교육문화진흥원, 청주미래연합, 충북교육사랑학부모연합, 충북학교아버지회연합회, 충주시민연합, 클린콘텐츠국민운동, 통일한국국민연합, 통일한국대학생연대, 학교바로세우기서울연합, 학교사랑시민연합, 학교사랑학부모회, 한강문학회, 한국교육삼락회, 한국교회언론회, 한국그린교육운동본부, 한국인성교육평가원, 한국효문화연구소, 한국학교체육진흥연구회, 한국인성교육문화원, 한국청소년교육환경운동본부, 한마음사랑학부모연합회, 21세기미래교육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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