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연구원 “중국 정부는 치졸한 패악질 중단하라”
자유민주연구원 “중국 정부는 치졸한 패악질 중단하라”
  • 박순종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7.03.09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사드 배치 반대 목소리, ‘사대매국 이적행위’로 규정

자유민주연구원(원장 유동열)은 9일 <사드배치와 관련한 중국의 패악(悖惡)행위를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동 연구원은 성명서를 통하여 사드(THAAD)에 대해 “5천 만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 장치”로 규정, 최근 사드 배치와 관련하여 자국민의 한국 관광 금지 조치 등 중국 정부가 실시한 일련의 조치들에 대해 ‘치졸한 패악질’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내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세력들을 향해 “친중(親中)-친북(親北) 사대매국 이적행위”를 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또한 동 연구원은 ▲중국여행 전면 금지 ▲중국산 물품 불매운동 ▲불법 체류 중국인 추방 촉구 ▲중국 현지투자 한국 기업 철수 촉구 ▲중국과의 국교 단절 촉구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하 전문 -

<사드배치와 관련한 중국의 패악(悖惡)행위를 규탄한다!>

- 중국의 사드배치 패악에 동조하는 국내 정치권의 사대매국행위를 경고한다.

1.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제)의 한국배치는 현존하는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위협으로부터 5천만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장치이다.

1. 방어용 사드체제가 중국의 안보를 어떻게 위협하고, 어떻게 전략적 균형을 깨뜨리는지, 자유민주연구원은 중국의 안보관련 연구단체와 공개적인 끝장토론을 제안한다!

1. 중국의 안보에 아무런 위협도 미치지 않는 사드의 한국배치를 강력히 반대하고 심지어 한류 및 한국관광 금지 조치, 롯데 영업정지 및 폭력행사 방치 등 치졸한 패악(悖惡)행위를 일삼는 중국정부를 규탄한다!

1. 사안이 이러한데도 중국과 북한의 사드배치 반대에 동조하고 있는 국내 정치세력과 종북세력들의 행동은 친중(親中)-친북(親北) 사대매국 이적행위에 다름 아니다.

1. 중국이 패악행위를 반성하지 않고 지속한다면, 자유민주연구원은 대한민국 애국진영과 함께 1단계로 △ 중국여행 전면 중지 △ 중국산 물품 불매운동 △ 불법체류 중국인 추방 촉구 등의 운동을, 2단계로 △ 중국 현지투자 한국기업 철수 촉구 및 중국과의 국교단절 촉구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것이다.

1. 중국과의 경제단절로 단기적인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나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굴복할 때 장기적으로 대한민국은 향후 국제사회에서 제2, 제3의 패악질을 당할 것이다.

1. 우리 선열들이 피와 땀으로 일군 세계12위의 경제대국이며 자주독립국가인 대한민국을 정당한 이유없이 모략하고 굴종을 강제하는 국가와 집단에 대해서는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끝까지 맞서 응징할 것을 결의한다.

※ 언론사에 요청합니다.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라는 용어사용을 중지하십시오. 보복이란 남에게 받은 해(害)를 되돌려주는 것인데, 우리는 사드배치로 중국에 해를 끼친게 없습니다. 올바른 용어를 사용해 주십시요.(자유민주연구원 원장 유동열)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