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의 아프리카 시장신출 용이해지나,
한국기업의 아프리카 시장신출 용이해지나,
  • 백요셉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7.04.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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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아프리카 시장진출 투자 설명회 개최

부산광역시와 AfDB 그룹이 지난 4월 3일부터 2일간 2018년 AfDB 연차총회 성공개최 기원 D-1주년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가 밝혔다. 포럼 주최 측의 발표에 의하면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김일수 대표는 본 포럼에서 ‘아프리카 시장 진출 투자 설명회’를 주관했으며 한국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아프리카 시장진출 투자설명회’도 열었다고 한다.

▲ 김일수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대표가 4월 3일 부산에서 열린 2018년 AfDB 연차총회 성공개최 기원 D-1주년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번에 열린 ‘아프리카 시장진출 투자 설명회’는 ▲아프리카 시장 현황 및 한국 기업 진출 전략(코트라 윤원석 정보통상지원 본부장), ▲EDCF 對 아프리카 진출 전략(한국수출입은행 유광훈 다자금융사업 팀장), ▲글로벌녹색성장기구의 아프리카 사업(GGGI Dex. Agourides 중동아프리카 책임자), ▲수도권매립지공사의 주요사업 추진현황 및 해외사업(수도권매립지공사 한래봉 기후변화사업처장), ▲아프리카 진출 사업화 방안 심층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고 행사 관계자가 밝혔다.

이번 투자 설명회에는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시청사 신축 공사를 수주한 남흥건설 등 건설사, 한국남부발전 등 에너지 기업, STX마린서비스 플랜트 기업, 엔지니어링 업체 등 50개 기업에서 11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럼 개최 다음날인 4일, 주한 아프리카 대사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 참가한 김일수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대표는 부산시민들과 아프리카 문화를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부대행사로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회가 열렸다.

▲ 지난 4월 4일 열린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와 부산국제교류재단 공동 주최로 열린 아프리카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또한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는 4월 19일 시청 플라자 호텔에서 앙골라 외교장관 초청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앙골라 조지 치코티(Georges CHIKOTI) 외교장관과 대표단 및 국내 기업들을 초청하여 한국기업의 아프리카 앙골라 진출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센터측 관계자가 밝혔다.

간담회에서 치코티 앙골라 외교장관은 ‘앙골라가 비교적 신생국가로 한국의 노하우, 기술, 자본을 필요로 하고 있고, 특히 앙골라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한국기업의 진출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치코티 장관은 한국 기업이 앙골라에 투자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이점과 구체적인 특혜, 한국 기업의 우수성, 앙골라 정부 비전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 4월 19일 시청 플라자 호텔에서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대표 김일수) 주최로 열린 앙골라 외교장관 초청 기업인 간담회

삼성전자, 삼성 SDI, OCI, KIA 등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 김일수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대표는 ‘앙골라는 정책적인 측면에서 해외 기업의 투자를 독려하는 것뿐만 아니라 양질의 토양, 풍부한 수력 자원, 기후 등이 뒷받침 되는 등 해외기업들이 투자하고 활동하는데 매우 적합한 환경을 갖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강조했다고 센터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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