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들 “‘위민크로스 DMZ’는 北의 꼭두각시 행각에 불과”
시민단체들 “‘위민크로스 DMZ’는 北의 꼭두각시 행각에 불과”
  • 김신정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7.05.25 10: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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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평화누리공원’ 무대로 사이비 ‘평화’ 앞세워 북한의 꼭두각시 행각을 벌여…불허해야”

시민단체들이 ‘여성 비무장지대 걸어서 건너기(Women Cross DMZ)’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의 배후에 북한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친북반한 위장평화 공작”이라고 24일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과 한반도평화와북한주민인권을위한여성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이날 <DMZ 평화걷기행사는 친북반한 위장평화 공작이다>라는 성명을 통해 “‘여성 비무장지대 걸어서 건너기’(Women Cross DMZ)라는 단체의 배후에 북한 정권이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이 단체의 구성원들은 2015년 5월 평양을 출발점으로 비무장지대를 통과하여 서울을 거쳐 제주까지 이동하면서 ‘평화’와 ‘통일’ 문제에 관해서는 북한 체제선전의 꼭두각시 역할을 수행하고, 제주 강정마을에서는 해군기지 건설 반대 활동을 전개하는 등 대한민국 국가이익을 해치는 활동을 전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016년 애국연합의 위민크로스 DMZ의 실체 고발로 이화여대는 이들 여성단체에게 대관을 공식취소하고, 소수의 인원으로 프란치스코 회관 세미나 개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걷기 행사로 일정을 축소했다”며 “여성평화걷기행사의 취지와 달리 임진각에서도 주변 파주, 문산 일대 초중고 학생들을 동원한 사실이 밝혀져 이들 여성들의 정치, 이념성이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 핵심여성들은 핵무기 및 미사일 개발과 인권탄압 등 북한의 평화파괴 및 군사도발 행위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도 엉뚱하게 한미동맹 틀 속에서 이루어지는 방어적 군사훈련과 주한미군의 존재는 물론 이미 준공되어 운용 중에 있는 제주 해군기지까지 트집 잡아 대한민국과 미국, 그리고 한미 안보동맹을 폄훼하고 비방하는 등 북한의 위장 평화선전의 전위대 역할을 떠맡아 왔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우리는 북한 노동당의 대남(對南) 공작기관의 사주를 받고 있는 불순한 세력들이 ‘평화누리공원’을 무대로 사이비 ‘평화’를 앞세워 북한의 꼭두각시 행각을 벌이며 대한민국의 국론분열과 국가안보를 해치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며 “대한민국 국군은 국민이 안보를 근심하는 일이 없게 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 여성단체는 정치, 이념으로 무장된 위장평화공작 전위대 역할을 하고 있음을 민간인들도 잘 알고 있음을 인식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해 시민단체들은 '위민크로스DMZ(Women Cross DMZ)'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유엔 북한대표부' 박철이 위민크로스DMZ 기획자의 배후'라고 주장했다.

미국 내 친북세력 연구가로 알려진 로렌스 펙 박사는 당시 기자회견에서 "위민크로스DMZ 행사는 유엔관계자 증언에 의해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박철의 기획 작품"이며 "이런 기획작품이 탄생하게 된 데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일부 친북 활동가들이 박철과 10여년전부터 뒷거래를 가져왔다"고 폭로한 바 있다.

- 이하 성명 전문 -

성명서 – DMZ 평화걷기행사는 친북반한 위장평화 공작이다!

북한 핵은 침묵하고, 남한의 무장해제만 주장하는 이상한 여성들!

2015년부터 5월이면 좌경, 친북성향의 여성들이 모여 비무장지대(DMZ) 걷기 및 여성평화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금년 5월에도 이들은 한반도를 전쟁 없는 땅으로 만들기 위한 퍼포먼스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심포지엄을 임진각과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각각 개최한다.

‘여성 비무장지대 걸어서 건너기’(Women Cross DMZ)라는 행사를 주관한 여성단체는 지난 2015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메어리드 맥과이어, 글로리아 스타이넘을 비롯한 세계 16개국 여성 평화운동가 30명을 북한으로 초청 김일성 생가인 만경대를 방문케 하고 판문점을 거쳐 서울로 오게 했다.

박원순 시장이 준비한 서울시청 컨벤션 홀 행사장에서 탈북여성 이애란 박사가 참석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들과 여성 운동가들에게 위민크로스 DMZ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여성단체의 정치, 이념성 그리고 이들의 주체세력이 친북성향의 인물이라는 사실의 폭로로 행사가 반쪽으로 전락했다.

2016년 5월 3일,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은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하여 ‘여성 비무장지대 걸어서 건너기’(Women Cross DMZ)라는 단체의 배후에 북한 정권이 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이 단체의 구성원들은 2015년 5월 평양을 출발점으로 비무장지대를 통과하여 서울을 거쳐 제주까지 이동하면서 ‘평화’와 ‘통일’ 문제에 관해서는 북한 체제선전의 꼭두각시 역할을 수행하고, 제주 강정마을에서는 해군기지 건설 반대 활동을 전개하는 등 대한민국 국가이익을 해치는 활동을 전개했기 때문이다.

‘여성평화걷기대회’는 ‘평화’를 위장한 북한 대남공작활동이었다.-로렌스 팩

미국의 북한 전문가 ‘로렌스 팩 (Lawrence Peck)’은 5월3일 기자회견을 통해 작년 5월에 진행된 ‘여성 비무장지대 걸어서 건너기’ 행사가 친북적인 재미동포여성인 ‘크리스틴 안’(Christine Ahn)이 주(駐)유엔 북한대표부 ‘박철’이라는 이름의 공작원 ‘지령’에 따라 “북한을 오가며 기획”하고 이에 의거하여 “특정 노벨 평화상 수상 여성운동가와 미국의 유명 여성인권운동가들을 포섭함으로써 성사시킨 전형적으로 불법적인 ‘영향력 매수공작’(Influence Operation)”이라는 사실을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며 폭로했다.

2016년 애국연합의 위민크로스 DMZ의 실체 고발로 이화여대는 이들 여성단체에게 대관을 공식취소하고, 소수의 인원으로 프란치스코 회관 세미나 개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걷기 행사로 일정을 축소했다.

여성평화걷기행사의 취지와 달리 임진각에서도 주변 파주, 문산 일대 초중고 학생들을 동원한 사실이 밝혀져 이들 여성들의 정치, 이념성이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1사단은 철책선 생태탐방로 개방을 불허하라!

이들 핵심여성들은 핵무기 및 미사일 개발과 인권탄압 등 북한의 평화파괴 및 군사도발 행위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도 엉뚱하게 한미동맹 틀 속에서 이루어지는 방어적 군사훈련과 주한미군의 존재는 물론 이미 준공되어 운용 중에 있는 제주 해군기지까지 트집 잡아 대한민국과 미국, 그리고 한미 안보동맹을 폄훼하고 비방하는 등 북한의 위장 평화선전의 전위대 역할을 떠맡아 왔다.

지난해 ‘여성 비무장지대 걸어서 건너기’ 행사의 실체가 드러난 것을 의식해서인지 2017년에는 프란치스코 회관 세미나와 임진각 ‘여성평화걷기’(Women Peace Walks)’만 계획하고 있다.

우리는 북한 노동당의 대남(對南) 공작기관의 사주를 받고 있는 불순한 세력들이 ‘평화누리공원’을 무대로 사이비 ‘평화’를 앞세워 북한의 꼭두각시 행각을 벌이며 대한민국의 국론분열과 국가안보를 해치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지난해 국방부와 1사단 측에도 위장평화행사를 하고 있는 이들 여성단체에게 1사단이 경계하고 있는 철책선 생태탐방로 걷기를 불허하라는 공문을 보낸바 있다.

대한민국 국군은 국민이 안보를 근심하는 일이 없게 해 주길 바란다. 이들 여성단체는 정치, 이념으로 무장된 위장평화공작 전위대 역할을 하고 있음을 민간인들도 잘 알고 있음을 인식하기 바란다.

2017년 5월 24일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대한민국애국여성연합’, ‘유관순어머니회’, ‘자유통일문화원’, ‘종북세력척결범국민협의회’, ‘한반도 평화와 북한 주민 인권을 위한 여성연대’ [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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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 2017-05-25 10:50:34
염병하고있네~!!!! 여기 미래한국도 당장 폐간시켜주랴? 너희들도 영락없는 박사모잖어~!!!! 재수없는 미래한국 틀딱들 언제까지 빈정거릴거여? 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