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소년, 평창 올림픽에 유감 많아....유뷰트 조회수 18만 이상 기록
벌레소년, 평창 올림픽에 유감 많아....유뷰트 조회수 18만 이상 기록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1.30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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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유감'은 지난 1월 26일 유트브를 통해 발표된 이후, 현재까지 조회수 18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벌레소년이 평창 올림픽에 대한 정부의 움직임을 비판한 자작곡 ‘평창 유감’이 화제에 오르고 있다.

'평창 유감'은 지난 1월 26일 유트브를 통해 발표된 이후, 오늘(30일) 현재까지 조회수 18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벌레소년의 '평창 유감' 가사를 살펴보면, “늘리다던 일자리는 더 줄어, 북한 놈들한테 퍼주기는 더 늘어”, “무슨 개최국이 국기를 쓸지 말지를 북한 눈치를 보면서 결정해?"라며 평창 올림픽 행사로 북한 예술단 공연을 추진하는데 있어, 북한에 끌려가고 있는 정부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또한 “매달권이 아니면 북한이 먼저”, “지 맘대로 단일팀 강요, 과정의 눈물과 땀은 거 내 알바는 아니요”, “능력따윈 중요하지 않아, 흘린 땀보단 북한 출신이 더 대접받는 사회로구나”, "우리 국민의 땀보다 북한 선수가 더 중요해?” 라며 평창 올림픽의 남북한 단일팀 추진에 대해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의 가치가 무시되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에 한 누리꾼은 “가사면 가사 음악적으로도 손색이 없다”라는 댓글을 달아 가사와 음악성이 모두 좋다는 평을 했으며, 어떤 누리꾼들은 “노래는 구리지만 가사는 좋음”, ”육두문자가 좀 거칠지만 속이 다 후련하네”라며 속시원한 가사에 비해 음악성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 누리꾼은 “자기 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네”라며 평창 올림픽을 개최하면서 북한과의 단임팀과 북한예술단 공연 추진에 대해 적나라하게 비판하고 있는 벌레소년의 '평창 유감'을 불편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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