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헌, "단칸방에서 외식한번 할 수 없었던 시절 있었다"
가수 박지헌, "단칸방에서 외식한번 할 수 없었던 시절 있었다"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2.02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2일) 6번째 자녀를 얻은 가운데, 지난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와 단칸방에 지내며 외식한번 할 수 없었던 시절과 현재의 가족식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화제가 되고 있어

가수 박지헌이 오늘(2일) 6번째 자녀를 얻은 가운데, 지난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와 단칸방에 지내며 외식한번 할 수 없었던 시절과 현재의 가족식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지헌은 “저희부부에게도 아이와 단칸방에 외식한번 할 수 없던 시절이 있었다”며, “그때도 우린 행복했고 되려 삶을 깊이 배우게 된 소중한 시간들로 여기고 살아간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러던 중 저희 형편은 다행히도 점점 좋아지게 되었고, 어느 날 저희 부부는 우리 단둘만의 손으로는 홈스쿨링과 양육을 해결하기에 역부족인 시기에 직면하게 되었다”며, “그때 저희가 과감히 포기한 것이 식사준비와 조리였고, 대신 선택한 것이 바로 반찬 배달과 간식 배달이었다”라고 말했다.

사진=박지헌 SNS
사진=박지헌 SNS

그 이유에 대해선 “몇 년을 매 끼니 집에서 해먹다 보니 이것이 저희의 교육방향과 육아방식에 너무 큰 시간적 육체적 걸림돌이 된다는 걸 알게되었기 때문이다”라며, “저희 부부의 시간을 어떤 것에 더 집중하기위해 어떤 것을 포기할지 고민했던 것이고 여전히 이 방법이 저희에겐 최선이라 생각하고 만족한다”고 밝혔다.

가수 박지헌은 이어 “문제는 마치 그것이 집에서 다 요리해먹고 최대한 아끼며 사는 비용인 것처럼 방송에서 대화하고 민감한 금액의 이유를 자세히 설명하지 않은 점은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다만 저희 가족은 이 방송이 너무 숫자나 단어를 인용한 정보 전달보다는 저희 가족들의 표정이나 느낌들을 눈으로 보는 즐거운 예능 시청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박지헌과 그의 가족들은 채널A '아빠본색'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가수 박지헌은 2004년 음악 그룹 V.O.S로 데뷔했으며, 2007년 솔로활동을 시작하며 2010년 8월 V.O.S 탈퇴한 바 있다. 이후 2016년 1월 V.O.S 재합류했으며, 현재 부인과의 사이에 3남 3녀를 두고 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