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혹자' 신종 철벽녀 '레드벨벳 조이'...평양 못 가
'위대한 유혹자' 신종 철벽녀 '레드벨벳 조이'...평양 못 가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3.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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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는 위대한 유혹자에서 공부와 외모는 물론 투철한 독립심까지 갖춰 인기가 많은 여대생 ‘은태희’로 출연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박수영)’가 MBC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촬영 스케줄로 남한 예술단의 평양 공연에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져, 위대한 유혹자가 주목을 끌고 있다.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지난 3월 12일에 첫 방송되었으며,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의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사진=조이 SNS
사진=조이 SNS

레드벨벳 조이는 위대한 유혹자에서 공부와 외모는 물론 투철한 독립심까지 갖춰 인기가 많은 여대생 ‘은태희’로 출연하며, 섣불리 태희에게 작업을 걸었다가 망신을 당한 남자들이 한둘이 아닐 정도로 ‘사랑꾼 혐오증’, ‘신종 철벽녀’라고 불리는 역할을 연기하고 있다.

한편, 30일 레드벨벳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조이는 MBC TV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촬영으로 평양 공연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평양 공연에는 웬디, 아이린, 슬기, 예린 등 나머지 네 멤버만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레드벨벳을 포함한 남한 예술단은 31일 방북해 4월 1일 동평양대극장 남한 예술단 단독공연, 3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북한 예술단과의 합동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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