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정보] 샤이니, "팬들과 함께 종현 좋은 곳으로 보내주기 위해서" 종현 자살 직후 콘서트 이유 언급
[아이돌정보] 샤이니, "팬들과 함께 종현 좋은 곳으로 보내주기 위해서" 종현 자살 직후 콘서트 이유 언급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6.0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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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가 최근 새로운 앨범 내고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9일 출연 예정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최근 새로운 앨범을 내고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9일 출연예정인 가운데, 멤버 고(故) 종현이 힘든 청춘을 위로한 사연이 이목을 끈다.

샤이니 종현는 과거 네이버TV ‘수고했어 오늘도’에 출연해 힘든 하루를 보낸 혜련씨를 위로했다.

방송에서는 아르바이트로 힘든 하루를 보낸 혜련 씨는 샤이니 종현의 갑작스런 방문에 놀라워하고, 종현은 그런 그녀와 함께 아르바이트 매장의 뒷정리를 한다.

사진=샤이니 SNS
사진=샤이니 SNS

이어 그녀의 도움을 받아 그녀가 좋아하는 딸기스무디를 만든 뒤 “이거는 혜련씨 거…이리와 봐…이제 쉬어”라며 그녀와 매장의 자리를 잡고 앉는다.

이어 종현은 혜련 씨에게 학교 전공에 대해 묻고 대화를 이어갔으며, 재수이야기에 힘들어하는 그녀의 어깨를 두드려주며 “1년정도 네가 더 고민한 시간이 있는 거니까, 네가 더 유리한 거 일수도 있지”라며 위로했다.

또한 종현은 “고생했어요…오늘도 수고했어”라며 자신이 사랑하는 향수를 선물하고 걸어서 집까지 데려다 줬다.

네이버TV ‘수고했어 오늘도’는 힘든 하루를 마무리한 청춘들 앞에 연예인이 깜짝 등장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응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종현은 2008년 그룹 샤이니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7년 12월 18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이렇듯 힘든 하루하루를 견디며 살아가는 청춘을 위로했던 그의 자살 소식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안타까움으로 남아 있다.

한편 30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샤이니의 온유, 민호, 키, 태민은 세상을 떠난 고(故) 종현을 언급하며 “저희 다 그 일이 있고 나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상담을 받았다”며, “형과 팬들을 위해서…팬들과 함께 종현 형을 좋은 곳으로 보내주기 위해서”라며 종현의 자살 이후 샤이니의 네 멤버로 도쿄돔 콘서트를 진행한 이유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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