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아이콘’이 오는 8월 새 미니앨범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멤버 B.I(김한빈)가 어린시절 장래희망을 이루어낸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콘 B.l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시절 명탐정코난을 미친듯이 사랑해서 갈비뼈 사이사이가 찌릿찌릿했었지”라며 어린시절의 졸업사진으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손으로 브이자를 그리고 한손으로 반대편 겨드랑이를 받친 채 입술을 꽉 다문 남자아이가 보이고 그 밑에는 ‘김한빈’, ‘장래희망 랩퍼’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한빈 왜 한쪽 손이 겨드랑이에 있냐고?”(fei****), “어릴 때부터 꿈을 키웠구만…대단해 역시”(goi****), “나도 내 친구들이 다른 애니메이션을 좋아할 때마다 매주 일요일 코난 형사를 기다리고 있다”(thre****), “밑에 장래희망 랩퍼 실화야”(yes****)라는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아이콘 B.I는 어린시절의 장래희망처럼 실제로 현재 래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는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이며 아이돌그룹 아이콘에서 리더와 리드래퍼를 맡고 있다.

한편, 아이돌그룹 ‘아이콘’은 최근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사랑을 했다’에 이어, 오는 8월 2일 미니앨범 ‘NEW KIDS:CONTINUE’를 발표한다.

이번 미니앨범 ‘NEW KIDS:CONTINUE’은 지난해 5월의 ‘NEW KIDS:BEGIN’, 올해 1월 발표한 ‘RETURN’을 잇는 시리즈 3부작 완결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