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 날' 유아인, 고사성어 '지성무식' 언급한 사연
'국가부도의 날' 유아인, 고사성어 '지성무식' 언급한 사연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10.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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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도올 김용옥 선생과의 만남 공개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서 금융맨을 연기한 배우 유아인이 도올 선생과의 귀한 인연을 소개했다.

유아인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성무식至誠無息”이라는 고사성어를 언급하며, “어제 나눴던 도올 선생님과의 대화가 큰 기운을 준다.맥박을 뛰게 하고, 뛰는 맥박으로 행위 하게 한다.”라는 글과 함께 도올 김용옥 선생과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나와 같이 방황하는 젊은이에게는 절로 생기는 기분이 아니라, 생명의 기운이 필요한 것이다.”며, “주어진 시간을 감사히 여기며 저마다 가진 삶의 역사와 이야기를 정성스럽게 주고받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유아인 SNS
사진=유아인 SNS

배우 유아인이 언급한 지성무식(至誠無息)은 끊임없는 지극한 정성이란 뜻을 가진 고사성어로, 쉼 없이 정성을 다하자는 의미이며 지극한 정성은 단절될 수 없다는 뜻을 나타낸다.

한편, 오는 11월 28일 개봉 예정인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감독에 김국희, 유아인과 함께하는 배우는 김혜수, 허준호, 조우진 등으로 국가 부도까지 남은 시간 단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배팅하는 사람, 그리고 가족과 회사를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이번 영화에서 유아인은 증권사 금융맨을 맡았으며 김혜수는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허준호는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소시민, 조우진은 재정국 차관 역을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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