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지상, 가족관계 주목받아... 누리꾼 '누구 아들이든 상관없어' vs '선입견 생겨'
'슈퍼밴드' 지상, 가족관계 주목받아... 누리꾼 '누구 아들이든 상관없어' vs '선입견 생겨'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5.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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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근·전인화 부부의 아들로 밝혀져

JTBC ‘슈퍼밴드’에 출연 중인 지상이 실력은 물론 외모까지 갖춰 시청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는 가운데, 배우 유동근·전인화 부부의 아들로 밝혀져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유동근·전인화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전인화가 과거 방송 및 인터뷰를 통해 자녀의 이름을 공개한 적이 있고 당시 전인화가 아들의 외모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전인화가 밝힌 아들의 외모와 지상이 닮아 있는 것은 물론 지상의 뮤지컬 출연 이력 등을 통해 가족관계가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JTBC '슈퍼밴드' 방송캡쳐
사진=JTBC '슈퍼밴드' 방송캡쳐

다만, 지상은 부모의 지명도가 아닌 자신의 실력으로 인정받기 위해, 방송 출연에 앞서 자신의 가족관계가 알려지지 않도록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제작진 사이에서도 보안이 유지되기도 했었다.

‘슈퍼밴드’에 출연 중인 지상이 유동근·전인화 부부의 아들인 것이 알려진 후, 22일 유동근과 전인화의 소속사 이매진아시아는 “슈퍼밴드에 출연 중인 지상이 이들 부부의 아들이 맞다”며, “지상의 출연에 대해서는 몰랐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처음에 봤을때 누구 아들이라는 생각 1도 안해봤고 조금 경직되어 있지만 음색이 좋고 가창력도 좋다고 생각했음 얼굴은 장혁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본인은 숨기고 싶었는데 알려져서 속상할듯”(al**), “이미 순수한 보컬로 눈에 띈 참가자라 누구 아들이든 상관없어요 노래하는 모습 계속 봤으면 좋겠어요 ㅎㅎ”(ph**)라며 응원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또한 일부 누리꾼들은 “본인이 공개 원치 않았다는데…”(um**), “방송 다끝나고 공개하지.. 선입견 갖는다..”(dh**)라며 본인의 의지와는 달리 가족관계가 드러난 것에 대해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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