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배려가 과연 갑이다. 최근 있었던 공연 중에 찍은 영상을 통해 함께 하지 못한 아미들을 위한 배려를 했던 것이다.
지난 14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는 “못 본 아미분들은 하트 받아가시오… 읏챠”라는 게시글과 함께 공연 중에 찍은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멤버 정국, RM, 슈가, 지민, 진, 뷔, 제이홉은 공연 중에 열창하는 가운데에서도, 카메라를 향해 하트를 그려 보이고 있다. 특히 이 영상은 뷔가 직접 무대를 종횡무진하면서 찍은 것이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장 찬란한 시절, 소우주의 한가운데서 일곱 빛깔 사랑을 건져 올리는 너의 사랑이 먼 바다를 건너 창공을 날아 온 세상을 보라색으로 물들이고 있어”, “탄이들 하튜 받고 아미도 하튜”, “나두 하튜 받음.. 기분 좋음”, “하트 또 받으러 왔는데 또 주시나요?”라는 댓글로 크게 호응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일본 스타디움 투어 중 찍은 영상으로 보인다.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은 지난 13~14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 재팬 에디션'(LOVE YOURSELF: SPEAK YOURSELF - JAPAN EDITION)을 개최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은 큰 함성과 떼창으로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함께 즐긴 것으로 전해지며, 공연 둘째 날인 14일에는 일본 전역 277개 영화관에서 '라이브 뷰잉'(Live Viewing) 생중계가 함께 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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