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퇴근 후 방 한 칸 창업의 선구자, 중고책 창업교육센터 최선옥 대표
[인터뷰] 퇴근 후 방 한 칸 창업의 선구자, 중고책 창업교육센터 최선옥 대표
  • 박철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9.27 09:59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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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해 퇴근 후 여가시간이 늘어나고 가정 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부업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그리고 아이를 키우면서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을 찾기란 매우 어려운 현실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커리큘럼으로 퇴근 후 창업을 배울 수 있는 창업 교육센터가 있다.

바로 2017년 설립된 중고 책 창업 교육센터이다. 자신의 집 방 한 칸을 이용하여 중고책 서점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노하우를 교육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100여명이 넘는 1인 사업가들을 배출하였다. 중고책 창업에 필요한 실전 지식을 오프라인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본업 외에 추가 소득을 원하는 직장인, 경력단절 주부 등 많은 사람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교육’이라는 모토로 실전 창업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면 제 2의 삶을 꿈꾸는 직장인과 주부들의 든든한 동반자 중고책 창업 교육센터 설립자 최선옥 대표를 만나보았다.

Q. 어떤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1998년 신기한 한글나라 지도교사를 시작으로 웅진, 프뢰벨, 삐아제와 같은 유명 출판사의 영업사원으로 3년 간 활동했다. 그 후 2002년부터 천안에서 직접 아동전집 매장을 운영하였고, 201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중고책 사업에만 매진했다. 그러다 우연히 중고책 사업을 가르쳐 달라는 지인의 부탁으로 처음 지도를해준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의 중고책 창업 교육 센터가 되었다.

Q. 중고책 창업 교육센터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있나?

요즘 같은 불황에는 중고거래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고 중고책은 중고거래 물품 중에 거래량 상위를 차지하는 품목이라고 할 수 있다. 중고책 창업교육센터는 직장인과 주부를 대상으로 방 한 칸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가르치고 있다. 중고 책이라는 아이템을 가지고 영업, 마케팅, 물류, 고객지원 등 유통의 전 과정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수함으로써 빠른 시간 내에 전문가로 거듭나도록 돕고 있다.

집에서 온라인으로 교육을 수강하거나 오프라인으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 트렌드에서 그 속도에 맞춰가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사업의 개념 원리만 안다면 어떤 아이템이든지 다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배울 수 있는 사업 시스템을 개인 상황에 맞게 교육중이다. 모든 사업의 꽃은 세일즈라고 할 수 있으며, 세일즈를 잘 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생각을 전환시키는 화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 하기만 해도 큰 도움이 되는 최선옥식 ‘정통멘트’를 전수하고 있다.

Q. 20년 경력의 노하우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것 같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나 신념은 무엇인가?

중요한 가치는 ‘진정성’이라고 생각한다. 센터를 찾아오는 분들은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있다. 퇴직을 고민하는 직장인, 기존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다른 사업을 알아보는 사장님, 경력이 단절된 후 경제활동을 꿈꾸는 주부 등 간절한 사연을 들고 찾아온다. 찾아오신 분들이 센터의 노하우를 통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이루기 바라며 알려 드리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하게 된 가장 큰 동기는 저 역시 영업사원, 서점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서이다.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을 요청한 많은 분들이 같은 실수를 겪지 않고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올바른 일이라 믿는다. 교육을 통해 목표를 달성한 수강생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할 때마다 이 일에 대한 보람을 느끼며 더욱 진심을 다해 교육센터를 운영해야겠다고 다짐한다.

Q. 미래에 ‘중고책 창업 교육센터’가 어떤 모습이 되기를 기대하나?

직장인 분들을 만나보면 ‘현재 버는 돈에서 얼마정도 더 벌면 좋겠다.’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 수강을 시작하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일하면서 추가 수익을 얻게 되면 힘든 것보다 오히려 회사 생활이 더 즐거워졌다고 이야기한다. 경력이 단절되고 일자리를 찾으시는 주부들도 이 일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아이를 키우면서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인데 방 한 칸 중고책방 사장님으로 일하면서 본인 마음대로 시간을 조절할 수 있으니까 너무 좋다고 하시더라. 희망을 갖고 저를 찾아오는 모든 분들이 함께 성장하고 나누면서 직장인이면서 CEO, 주부이면서 CEO가 되셨으면 좋겠다.

Q. 앞으로의 비전과 희망사항이 있다면?

온라인에서 제가 쓰는 필명은 ‘노랑반디’이다. 어두운 숲 속에서 불을 밝혀주는 친근한 반딧불이처럼 많은 이들의 인생의 길을 밝혀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대한민국에서 중고책 창업 교육이라고 한다면 ‘노랑반디’라고 떠 올릴 수 있도록 항상 성심성의를 다해 교육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개인적인 바람으로 중고책 창업과 관련된 집필 활동도 하고 꾸준하게 강의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을 만날 계획이다.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린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중고책 창업 교육센터에서 행복하게 웃으면서 중고책 사업을 배워 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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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2019-09-27 15:35:55
와~ 이렇게 일할수있는 방법이 있다니 저도 해보고싶네요~

박지현 2019-09-27 15:21:53
우와~응원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부업을 원하는 직장인들 주부들의 소중한 희망이 될것 같습니다.

솔선수빈 2019-09-27 13:41:21
와~ 저도 배워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