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로맨스 작가 황의건과 함께하는 '책수다', SNS에서 만나요
발효로맨스 작가 황의건과 함께하는 '책수다', SNS에서 만나요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6.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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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로맨스 소설 '장녀'의 저자인 황의건 작가가 오는 SNS를 통한 북콘서트 '책수다'를 진행한다.

'책 수다'는 북콘서트 형식의 모임을 지칭하는 순우리말로, 소설 '장녀'의 주제와 내용에 대해 황의건 작가가 직접 설명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산공원에 위치한 '와일드앤마일드'카페에서 진행되는 이번 '책수다'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현장 참석 외에 SNS를 통한 실시간 중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6월 30일까지 장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혹은 카페 공식계정을 통해 '책수다'의 사전 참여를 신청하면, 장녀 인스타그램과 카페 공식계정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황의건 작가는 "요즘 젊은 세대 분들이 소설책보다는 넷플릭스, 유튜브에만 빠져있는데, 소설의 새로운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젊은 세대들이 아날로그 소설도 새로운 방식으로 꾸준히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설 '장녀'는 사랑을 믿지 않는 여자 주인공이 엄마가 죽고 우연히 장을 담게 되면서 다시 사랑할 용기를 얻게 되는 스토리로, '발효로맨스'라는 독창적 장르와 작곡가 남수진의 소설 OST 음원 '장녀 Part 1'이 공개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작가 황의건은 신세계 인터내셔널에서 살로몬 CD와 JTBC 플러스 콘텐트 본부장을 거쳐, HB 엔터테인먼트에서 국내 최초로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쇼핑몰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개발한 미디어 커머스 사업본부장을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비트윈', '행복한 마이너', '샴페인 맨 250,000,000개의 버블' 등 에세이를 출간하는 등 활발한 멀티테이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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