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형교회, 성공비결은?
대한민국 대형교회, 성공비결은?
  • 미래한국
  • 승인 2010.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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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2큰교회의 성장비결 이근미 著, 도서출판 노바 刊,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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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고 일어나면 교회가 생긴다고 한다. 똑같이 시작해도 어떤 교회는 성장하고, 어떤 교회는 지지부진한 교회가 되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출석교인이 수만 명이 될 정도로 놀라운 발전을 이룩한 대형교회들도 많다. 우리나라 대형교회들의 순위가 곧 세계 대형교회 순위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기독교인이든 비기독교인이든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대형교회’의 성공비결을 ‘일반 성공학’의 개념에서 분석한 책이 출간됐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독 ‘성공’에 관심이 많다. 이 책의 저자는 ‘국민소득 2만 달러를 앞두고 대한민국 전체가 성장통을 앓으며 성장이 지체되고 있는데, 어째서 대형교회는 계속 몸집이 불어나고 있는 것일까?’ 하는 의문에서 대형교회 취재를 시작했다고 한다. 객관적인 숫자가 증명하는 교회는 분명 성장요인이 있을 것이라는 전제에서다. 교회 얘기를 다루면서도 교회 성장의 핵심인 ‘목회자’의 전략과 비전, 노력을 상세히 취재해 일반인들도 관심 있게 읽을 수 있다.

저자는 기획의도에 합당하도록 ‘교회를 개척하여 성장시킨 경우’(소망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사랑의교회, 두레교회, 명성교회, 지구촌교회, 우리들교회)와 ‘성장이 지지부진하였거나 문제가 있는 교회에 부임하여 크게 성장시킨 경우(수원중앙침례교회, 인천순복음교회, 호산나교회, 삼일교회)’로 한정하여 취재 대상을 정했다. 교회는 아니지만 가정 사역 프로그램으로 사회에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하이패밀리’는 기관목회를 대표하여 선정됐다.

성공적으로 세대 교체를 이룬 교회들의 이야기,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의 가르침처럼 ‘엄청난 이웃사랑’ 혹은 ‘사회 구제’사업을 벌이고 있는 교회들의 이야기, 사회적으로도 이름이 알려진 목회자들의 소박한 삶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형교회를 이루기까지의 처절한 투쟁기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 각 교회의 담임목사가 어떤 비전을 가지고 목회를 하는지 비교해보는 것도 흥미진진하다. 예컨대 이명박 대통령을 배출한 소망교회는 ‘부자들, 엘리트들만 다니는 교회’로 인식되어 있지만, 실상은 ‘귀족화’와 거리가 멀다. 곽선희 소망교회 원로목사는 부와 명예를 가진 사람들이 바깥으로 드러낼 수 없는 상처와 외로움을 싸매주는 설교로 잘 알려져 있다. 반면 최성규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인천순복음교회는 ‘효를 실천하면 나라가 산다, 효를 실천하면 가정이 산다’는 구호 아래 확고한 효 이론을 정립해 사회봉사 운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인천순복음교회에는 6만 명이 넘는 교인들이 출석하고 있다. 한편 요즘 강남지역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우리들교회는 약점을 서로 나누면서 성도간에 참 교제를 나누는 목회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저자 이근미 씨는 19년 째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면서 시사월간지를 비롯한 각종 매거진에 기고했고, 현재는 소설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17세’, ‘어쩌면 후르츠캔디’, 자기계발서 ‘+1%로 승부하라’, ‘실컷 놀고도 공부는 일등이라뇨?’, 기독교 서적 ‘그를 만나면 마음에 평안이 온다’, ‘큰 교회 큰 목사 이야기’등이 있다. 336쪽. #

서은옥 기자 seo0709@futur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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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영 2015-01-09 12:41:27
안녕하세요 유보영이라는사람입니다 노숙자위기에처해있어서 도움을받고싶어서이렇게 글올립입니다여의도순복음교회을10년전에 4년다녔고 작년에 4월부터다시다니기시작했습니다
4월20일 부활절날 여의도순복음교회앞에서 행사하는날 남선교회봉사하는사람들과보호실에있는사람들15명이
저을 보호실로 납치하려고 저의팔을잡아당겼으나 저는 예수님의도움으로{성령님의능력} 15명남자들과의
몸싸움을하면서 납치되지않고 저의팔만잡아다기면서밀쳤고 어떤여자분이저을폭행하면서 신천지라고하면서 이영훈담임목사가 저에게폭행을하라고했고또 신천지라고하라고했다고했습니다 저는 명예훼손을당했습니다 영등포경찰서에 형사고소을했으며 또다시 남선교회봉사하는사람들과
보호실에있는사람들(5명)저의팔을잡아당기면서 이영훈담임목사목회시간에 쫓아내려고 저의팔을밀처서 형사고소을또했습니다
2번이나 집단폭행을당해 영등포경찰서 형사에게 이영훈담임목사을 집단폭행죄로 고소을했습니다
최고의책임자의지시가 없으면 그러한집단폭행을절대로 할수가없으며 이영훈담임목사가 시커서 저을집단폭행시컸습니다
강남교회 최원권목사님도 이영훈담임목사가지시을내려 남선교회봉사하는분들과보호실에있는사람들이 보호실로납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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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사람들이많구요 한국사람들은찾기가힘들어요 한국사람들이일을할수있게도와주세요 (2015-01-09 12:3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