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장소불문 대본 홀릭 ‘초집중’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장소불문 대본 홀릭 ‘초집중’
  • 미래한국
  • 승인 2015.07.2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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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의 자신만만한 모습 뒤에 숨겨진 노력이 포착됐다.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이하 ‘너사시’) 측은 하지원이 형형색색 펜을 들고 대본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하지원은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항상 당당하고 자신만만한 슈즈 브랜드 마케팅 팀장 오하나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현실 공감 에피소드로 여성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극중 오하나(하지)는 또래보다 일찍 승진해 천천히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그의 성공 뒤에는 남모를 시간 투자와 열정이 숨어 있는데, 캐릭터처럼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열심히 대본 공부를 하고 있는 하지원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에서 하지원은 장소를 불문하고 어느 곳에서나 대본을 손에 꼭 쥐고 있다. 그는 촬영 중간 쉬는 시간은 물론 잠깐만 틈이 나면 서서도 앉아서도 엄청난 집중력으로 대본에 시선을 고정시킨다. 

무엇보다 하지원이 교복을 입고 책상에 앉아 대본에 빠져 있는 모습은 흡사 고3 수험생을 연상케 한다. 하지원이 하나로도 모자라 형광펜까지 필기구를 두 개나 들고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은 그가 자타 공인 ‘대본 홀릭’임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하지원이 열심히 들여다보고 있는 대본은 자세히 보면 대사 하나하나에 형광펜으로 줄이 그어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대본에는 여백마다 깨알 같은 그의 필기와 색깔 펜과 포스트잇을 적절히 사용해 표시를 한 섬세함까지 눈에 들어와 평소 하지원의 꼼꼼한 성격과 불타는 연기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너사시’ 제작진 측은 “하지원은 잠시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대본 열공 모드’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매번 꼼꼼하고 디테일하게 대본을 분석해 오는 남다른 연기 열정을 뽐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SBS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현실공감 로맨틱코미디로 25일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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