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운동도 열심히 소통도 열심히” 소년미 가득한 글 남겨
정현, "운동도 열심히 소통도 열심히” 소년미 가득한 글 남겨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3.13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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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 오픈에서 세계랭킹 15위인 체크의 토마시 베르디흐를 꺽고 16강에 오른 가운데, 그가 자신의 SNS에 올린 짧은 글 마저도 주목받고 있어

테니스 선수 정현(22·세계랭킹 26위)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 오픈에서 세계랭킹 15위인 체크의 토마시 베르디흐를 꺽고 16강에 오른 가운데, 그가 자신의 SNS에 올린 짧은 글 마저도 주목받고 있다.

테니스 선수 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왜 인스타그램을 좋아하는지 아시겠죠? 귀여운 케잌과 선물 감사합니다!...운동 안하고 인스타그램만 한다는 오해는 말아주세요”라며 자신의 미니어처로 장식된 케익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정현 SNS
사진=정현 SNS

특히 “#운동도 열심히 소통도 열심히”라는 태그도 함께 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런 거 보면 소년미 뿜뿜이네요, 경기할 때랑은 또 다른 모습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jye****), “발 치료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you****), “말투 졸귀”(mus****)라는 댓글들을 남기며 정현을 응원했다.

한편 정현에 패한 토마시 베르디흐는 2015년 세계 랭킹 4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투어 대회 단식에서 통산 13차례 우승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BNP파리바 오픈 16강에서 정현과 대결할 상대는 2016년 세계 랭킹 19위까지 올랐던 우루과이의 파블로 쿠에바스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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