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
기사 (전체 474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칼럼] 유럽을 깨운 루터
1517년 10월 31일, 목요일 정오 무렵 34세의 비텐베르크대학 교수였던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는 비텐베르크 성당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자신의 조교라고 할 수 있는 청년 한사람을 대동하고 있었다.비장한 각오로 그...
이상규 고신대 교회사학 교수  2017-10-11
[칼럼] 포스트 朴, 보수의 과제와 전략
보수의 전략은 명료하다. 현 정권의 부작용을 시장경제 원리로 설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보수는 어렵다. 보수 정당에서 나온 현직 대통령이 탄핵을 받아 임기 중에 정권을 내놓았으니, 보수의 처지가 어렵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어려...
복거일 소설가  2017-09-27
[칼럼] 짝퉁 보수우파에는 미래 없다
자유한국당이나 바른정당, 이른바 보수정당들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회의적이다. 가치와 대의(大義)의 깃발 아래 싸울 수 있는 구성원이 적은 조직은 결정적 위기가 오면 오합지졸의 집단으로 전락...
권순활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2017-09-27
[칼럼] 사법부 다 비켜! 독심술 도사 궁예가 돌아왔다!
그야말로 ‘세기의 판결’이었다. 동서(東西)에도 없었고 고금(古今)에도 없었으며 인간의 이성이 진보한다는 전제 하에 미래에도 절대 없을 일이다. 재판부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5년을 선고한 근거는 오직 하나 ‘묵시적 청탁’이었다.묵시(默示). 사...
남정욱 숭실대 문예창작학부 겸임교수  2017-09-11
[칼럼] 박제가 되고 있는 고래, 삼성전자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8월 25일 “삼성 뇌물 사건의 본질은 정치권력과 자본의 부도덕한 밀착”이라고 규정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특검이 기소한 뇌물공여, 횡령, 국외재산도피 등 5가지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2017-09-08
[칼럼] 언론의 예봉이 꺾이다
문재인 정권의 언론 장악 능력은 확실히 진일보했다. 기자실에 대못을 치던 노무현 정권의 서투르고 우악스럽고 거친 방식 대신 노련하고 섬세한 기술과 영악한 꼼수가 그 자리를 채웠다.노 대통령이 정공법으로 언론과 정면에서 붙었다면 문 대통령은 측면에서 기...
박한명 전 미디어펜 논설주간  2017-08-24
[칼럼] 문재인 정권 100일, 보수의 혼돈 100일
합리적 비판이 소통되지 않는 문재인 정권의묻지마 지지율은 결국 자유한국당에 원인이 있다. 지난 8월 17일로 문재인 정권은 100일을 맞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진정한 국민주권시대의 시작’이라는 말로 자신의 집권 100일을 ...
한정석 미래한국 편집위원  2017-08-22
[칼럼] 기업들 목조이는 문재노믹스
“대기업 복합 쇼핑몰 입점으로 우리 50, 60대 자영업자들이 일방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제가 각별히 챙기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대통령 선거에서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그렇게 말했다.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최저임금 1만원을 요구하는 ...
한정석 미래한국 편집위원  2017-08-10
[칼럼] 시진핑의 약속 ‘북핵 해결 100일’ 韓美 모두가 속았다
손자(孫子)는 병법의 근본은 ‘적을 속이는 것’(兵者 詭道也)이라고 썼다. 적으로부터 아군이 멀리 있어도 가까이 있는 것처럼 하고, 가까이 있어도 멀리 있는 듯 속이며, 병력의 수가 많아도 적게 보이게 하고, 적어도 많게 보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
한정석 미래한국 편집위원  2017-07-25
[칼럼] 北-中에 분노한 트럼프, 액션에 나섰지만 결과는...
워싱턴 = 트럼프 대통령은 어떻게 중국이 북핵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게 할 것인가?북한이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실험까지 하자 미국에서 더 부상하는 질문이다. 우선 중국은 북한에 대한 경제적 영향력으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이상민 미래한국 기자·워싱턴 특파원  2017-07-25
[칼럼] 데이터 경제 시대의 도래 공공데이터를 혁신하라
지난 5년간 글로벌 기업 시가총액 순위 변동을 살펴보면 과 같다. 짧은 5년의 기간이지만 많은 변화를 목격할 수 있다. 5년 전에 세계 시가총액 20위 안에 들어 있던 기업 중에서 5년 후에 탈락한 기업은 주로 통신(차이나 모바일, AT&T), 에너지...
박성현 서울대 통계학과 명예교수·미래한국 편집위&  2017-07-12
[칼럼] 세계는 데이터 혁명 中
전 세계가 빠른 속도로 데이터 기반 경제시대로 들어가고 있다. 이에 대응할 규제개혁과 인재육성이 필요하다.만일 20년 안에 지구촌 경제에 현재 미국만한 규모의 복합 경제 집단이 등장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렇게 되는 과정에서 인류는 어떤 삶을 체험하게 ...
한정석 미래한국 편집위원  2017-07-11
[칼럼] 한국 사회에 어둠을 드리우는 굿판
필자는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말기 암 환우를 진료하던 호스피스 전문의였다. 그러던 중 암 환우들을 위한 요양병원을 개원했는데, 어느 날 갈 곳 없는 에이즈 환자 한 사람의 사연을 듣게 되었다.이 사람을 치료하면서 연이어 갈 곳 없는 에이즈 환우들이 오게...
염안섭 전문의·수동연세요양병원장  2017-07-05
[칼럼] ‘동성애’와 ‘동성간 성행위’는 다르다
동성간 성행위는 일반인에게 객관적으로 혐오감을 유발하고 선량한 성도덕 관념에 반하는 것이란 평가가 현재까지 우리나라 최고 사법기관인 대법원 판결(2008. 5. 29. 선고 2008도2222판결)과 헌법재판소의 결정(2011. 3. 31. 선고 200...
조영길 법무법인 아이앤에스 대표 변호사  2017-07-05
[칼럼] 동성애, 스마트한 반대가 필요할 때
다가오는 7월 15일, 서울 시민들은 또 한 차례 곤욕을 치르게 됐다. 동성애퀴어축제 조직위 측이 서울광장에서 행사를 열겠다며 서울시에 광장 사용신청을 냈던 것. 국내 동성애 행사로는 가장 규모가 큰 이 행사에 서울시는 2014년과 2016년 지난해에...
한정석 미래한국 편집위원  2017-07-03
[칼럼] 미국은 한국의 친구인가?
지난 5월 30일, 미국의 유력한 온라인 매체인 허핑턴 포스트에는 ‘한국은 정말로 미국의 친구가 되기를 원할까?’라는 제목의 칼럼이 실렸다. 기고자 더그 밴도우는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특보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케이토연...
한정석 미래한국 편집위원  2017-06-15
[칼럼] “한미동맹이 최강의 무기다”
역사적으로 미국이 한국을 버린 경우가 두 번 있었다. 한번은 1905년 가쓰라·태프트 밀약이다. 이로써 일본이 조선을 합병한 바 있었다. 두 번째는 1949년 6월부로 미군을 한반도에서 철수시킨 것이다. 이로서 6·25 남침...
이석복 예비역 육군소장  2017-06-15
[칼럼] [심층분석] 흔들리는 한미동맹, 냉정과 열정의 딜레마
‘피로 맺어진 동맹’ 한미동맹은 한국인들에게 그렇게 인식되어 왔다. 6·25전쟁에서 사망한 5만4000명의 미군 대부분은 한국에 대해 자신들의 역사수업에서 배워 본 적이 없었다.그럼에도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그들은 기꺼이 극동의 작은 한 나라...
한정석 미래한국 편집위원  2017-06-14
[칼럼] [논단] 대북정책에서 청산되어야 할 적폐(積弊)들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국정과제로서 높게 치솟아 있는 구호 중 하나가 ‘적폐청산’이다. ‘적폐’라는 용어의 사전적인 정의는 ‘오래 뿌리박혀 있는 폐단’이다.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을 진정으로 가로막고 있는 오랜 폐단을 뿌리 뽑아 청산한다는 것은 대단...
송대성 전 세종연구소장·미래한국 편집위원  2017-05-30
[칼럼]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의 허와 실
여론조사 지지율의 통계학적 근거여론조사에서 A 후보에 대해 어떤 시점에서 실제 지지율 p를 추정해 발표할 때 보통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몇 %이다” 라고 발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를 간단히 표본오차 혹은 ...
박성현 서울대 통계학과 명예교수·미래한국 편집위원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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